中항모 성능 美 따라붙었다…푸젠함 ‘전자식 사출기’ 시험 성공
2025. 9. 23. 15:54ㆍ카테고리 없음
함재기 곧장 쏴올려 빠른 시간 이륙
美 제럴드포드함 이어 두 번째 성공

중국 해군은 23일(현지 시간)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전자식 캐터펄트가 장착된 푸젠함에서 J-15T, J-35, KJ-600 등 함재기 3종의 이착륙 및 정지 훈련을 진행해 성공했다고 밝혔다. 해군은 “푸젠함의 전자식 사출 및 회수 작전 능력을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푸젠함은 중국 최초로 전자식 캐터펄트를 장착한 항공모함이다. 함재기를 곧장 쏘아올리는 전자식 캐터펄트 방식은 제한된 시간에 더 많은 함재기의 이륙을 가능하게 한다. 현재 이 장치를 갖춘 항모는 미 해군의 제럴드 R. 포드함과 푸젠함 두 척뿐이다. 그 외에는 ‘증기식’ 캐터펄트나 스키점프대 방식을 사용 중이다.

푸젠함은 지난해 5월 첫 항해 이후 지금까지 아홉 차례 시험 항해를 진행했다. 이달 12일 대만해협을 통과한 사실이 확인되며 정식 취역이 임박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앞서 중국의 두 번째 항공모함인 산둥함은 2019년 말 첫 대만해협 항해를 마친 지 한 달 만에 정식 취역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