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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美 외교 전문지가 김건희 여사 리스크를 '딱 4글자'로 압축했고 이보다 더 강렬할 수 없다
"윤석열 대통령의 '시한폭탄'" 유해강 에디터 입력 2024.11.05 11:36수정 2024.11.05 13:43SNS 기사보내기'패션광', '사기꾼'에 이어 이번엔 '시한폭탄'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한 외신들의 표현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각) 미국 외교 전문지 디플로맷은 "김건희 여사 리스크는 윤석열 대통령의 시한폭탄(ticking bomb)"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 김 여사의 여러 논란과 이를 대하는 윤 대통령의 이중잣대를 지적했다.미국의 외교 전문지 디플로맷이 '김건희 여사 리스크는 윤석열 대통령의 시한폭탄'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냈다. ⓒ디플로맷, 뉴스1매체는 "윤 대통령의 가장 큰 정치적 리스크는 그의 배우자 및 배우자가 연루된 여러 스캔들인데, 윤 ..
2024.11.06 -
판례…‘당선자는 공무원 될 지위’ 인정
‘대통령 당선자 시기라 괜찮다’ 주장윤 검사 때 기소한 MB 공천 금품수수대법 ‘대통령 될 지위’로 보고 유죄 확정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31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 개막식에서 축사를 마친 뒤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윤석열 대통령이 기소했던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 사건 판례가 윤 대통령이 당사자인 공천 개입 의혹의 법적 차단막을 허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대법원은 대통령 후보 경선 승리 이후부터 대통령 취임 이전까지 기간을 ‘대통령(공무원)이 될 자의 지위’로 보고, 이 기간 국회의원 공천 청탁 등과 관련한 금품수수를 사전수뢰죄·정치자금법 위반 등으로 처벌하는 판례를 세웠다.대법원은 2020년 10월 이명박 전 대통령의 특정범죄가중처벌법 ..
2024.11.04 -
국민을 ‘전쟁 화약고’ 몰아넣은 윤…국익보다 이념외교, 그 끝은
지지율 바닥, 김건희 의혹, 무능 등국정 핵심 현안들 ‘안보’로 눈가림남북이 ‘나토-러시아 대리전’ 위험 ‘국익 외교’ 벗어난 외곬 자승자박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0일 오후 경북 울진군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 신한울 원전 3·4호기 건설 부지에서 열린 ‘신한울 원전 1·2호기 종합준공 및 3·4호기 착공식’에 입장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윤석열 대통령이 10월24일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공동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폴란드는 우크라이나에 군사 지원을 하는 나라입니다.폴란드 기자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우크라이나에 한국의 우수한 무기를 지원할 의향이 있는지, 한국도 직접 군인을 우크라이나에 파병할 그럴 의향은 있는지”를 물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우크라이..
2024.11.03 -
종이책, 독해력 8배 높여…“읽는 동안 뇌는 재창조된다”
[건강한겨레] 인터뷰‘읽기 뇌’ 분야 세계적 연구자 메리앤 울프 읽기 뇌 분야의 세계적 연구자이자 인지신경학자인 메리언 울프는 한겨레와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몰입해서 읽는 독서는 뇌의 비판적 사고 능력을 향상시켜준다고 강조했다. 로드 시어시 제공책을 읽는다는 것은 사람의 뇌 안에 이미 생리적, 인지적으로 돌이킬 수 없는 변화가 일어났음을 의미한다.‘독서’가 부활했다.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에 한국 출판계가 오랜만에 활기를 띠고 있다. 독서 열풍은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영국에서는 6억6900만 권의 종이책이 판매됐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독서는 섹시하다’(Reading is so sexy)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종이책 열풍을 다뤘다. 또한 뉴욕타임스 등 외신도 미..
2024.10.25 -
보름만에 달러당 1370원대, 환율 왜 오를까?
18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있다.연합뉴스경향신문 경제부 기자들이 쓰는 [경제뭔데] 코너입니다. 한 주간 일어난 경제 관련 뉴스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서 전해드립니다.원·달러 환율이 이달에만 달러당 70원 가까이 올랐습니다.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서학개미라면 반가운 일이지만, 미국 여행족이나 유학생에겐 환율이 갑자기 오르니 웬 날벼락인가 싶을 겁니다.환율이 가파르게 오른 건 복합적인 요인입니다. 미국 경제에 대한 전망이 180도 바뀌었고 트럼프 전 대통령의 미국 대선 승리 가능성이 상승해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에 외국인이 국내 증시를 이탈하고 북한 도발도 겹치다 보니 원화의 힘이 약해진 것도 맞물려 환율을 끌어올린 것이죠.환율 흐름만 알면 요즘 무슨 일이..
2024.10.21 -
프랑스 작가가 한강의 '작별하지 않는다' 읽고 느낀 한국인: 가슴이 웅장해진다
프랑스 작가가 한강의 '작별하지 않는다' 읽고 느낀 한국인: 가슴이 웅장해진다"한국인들의 굳센 의지를 알게 됐다"-베르나르 베르베르 프랑스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좌), 작가 한강(우) ⓒKBS/뉴스1 프랑스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63)가 작가 한강(54)의 '작별하지 않는다'를 읽고 가장 가슴에 와닿았던 건 "한국인의 용기"였다. 19일 유튜브 채널 'KBS 다큐멘터리'는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특별기획으로 "'완벽하게 몰입할 수 있었다' 프랑스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라는 제목으로 미방송분 영상을 올렸다.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한국과 특별한 인연이 있다. 그의 소설 '개미'와 '뇌', '나무', '신' 등이 한국에서 누적 판매 부수 100만부를 넘겼다. 그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 중 한 ..
2024.10.21